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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디스크 탈출증
척추질환은 인간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사지보행을 하는 동물에게서는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인간이 두 다리로 보행하므로써 척추뼈 사이의 물렁뼈(디스크)에 중력과 체중에 의한 하중이 걸리게 된 것이 주요한 원인이다.
모든 척추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잘못된 자세, 무리한 척추의 사용에서 비롯된다. 잘못된 자세와 무리한 척추의 사용으로 인해 물렁뼈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지속되는 경우 결국 물렁뼈의 기능은 저하되고 인접 척추뼈에 변화가 시작되면서 신경조직 주변의 인대조직에도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이처럼 약해진 물렁뼈에 외력이 가해지면 약해진 부분이나 찢어진 부분으로 수행이 후방으로 밀려 나오게 되어 이 같은 증사을 일으키게 된다. 임상적으로 수핵이 빠져나오는 위치와 모양에 따라 신경막과 신경근을 압박하거나 견인하는 형태가 다양해서, 증상도 이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타난다.
주로 제일 많은 증상은 엉덩이에서 다리로 타고 내려가는 방사통이며, 땡김과 저림 요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아주 큰 크기의 디스크가 파열이 되면, 배뇨 장애등 여러 증상들을 동반하는 마미총 증후군을 야기하기도 한다.
주로 30대에서 50대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장 시간 앉아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보는 10대와 20대에서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 마미총증후군
마미총은 척수의 제일 아랫 부위의 척수신경이 척수로부터 나오는 부위가 마치 말의 꼬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부쳐진 이름이며,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마미총증후군이라고 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외부의 압박에 의하거나 신경의 종양과 같은 종괴에 의해서 눌려지는 경우가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