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마음에 간절히 바라는 소원 바램
모든 사람에게는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습니다.
꼭 어느 순간 소원을 비는것 만이 아니라 살아가는 매 순간
순간이 소망과 바램과 염원의 연속입니다. 염원은 시공을 초월해서 어느 곳에나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우리의 할머니들은 성황당 나무아래서 하늘을 보며, 달을 보며, 북두칠성을 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아마 이 나무가 간절한 나의 소원을 들어주리라 믿으며 그 나무가 소원을 들어주는 생명나무라 생각하며 지성을 올리셨을 겁니다. 그 성황당 나무 아래에서 정한 수를 떠 놓고 무슨 소원을 비셨을까요? 그저 자식들이 아무 탈 없이 잘 살아주기를 바라셨던 마음! 소박하면서 큰 욕심 없는 그저 하늘의뜻에 맞게 살아가는 마음이 아니었는가 싶습니다.
진정 으로 우리가 바라는 염원은 무엇일까요?
염원들을 형상화 하려 고민하며 지세우던 나날들 속에서
숲을 바라보며, 어둑한 가로수 길을 걸으며,
눈 쌓인 나무들이 둘러싼 공원을 거닐며...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가장 큰 저의 염원은 점 점 더 커져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95년 경상대학교 미술교육학과 졸업
. 2001~2002년 동문전 2회
. 2012~2016년 개천 미술 대전. 경남 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
. 2014년 하동 미협전
. 2015년 섬진강 미술제. 동서미술 교류전
. 2015년 개인전 1회
. 2015년 코리아 아트 페스타 출품. 경남 미술품 경매전
. 2016년 코리아 아트 페스타 출품
. 2016년 한국 50년사 작가명감 서양화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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