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2011.5.16]창원 the큰병원, 인도네시아 의료진 연수
인도네시아 의사와 간호사가 창원 the큰병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개월간 최신 척추수술법과 비수술적치료에 대해 연수를 갖고 있다.
이들 인도네시아 의료진은 경피적 경막외 신경성형술, 미세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제거술, 경피적 척추 성형술, 경피적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절제술, 전방 접근 추체간 골융합술, 전방접근 경추체 제거술 및 골융합술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실질적인 연수를 받고 있다.
the큰병원 박창석 행정이사는 “한류열풍이 드라마, 연예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의료계에도 한류열풍이 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아시아지역의 의료진들이 한국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국립 암센터 의사 필다우스(38)씨는 “인도네시아에서는 3~4시간은 더 걸리는 허리수술이 이곳에서는 1~2시간 만에 끝나며, 비수술적 허리 치료인 신경성형술은 30분 만에 끝나 너무 놀랐다. 뿐만 아니라 높은 의료서비스도 배울 점이었다. 병원에 갤러리가 있는 것에도 놀랐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공간 활동, 원스톱 진료 시스템 등 완벽한 의료 환경이었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the큰병원의 이번 척추수술 연수프로그램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는 7, 8월에도 계획하고 있다. the큰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인정받은 병원으로 외국환자도 편안하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조윤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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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8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