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그 통증을 느끼는 표현이 다양하지만 몇 가지의 전형적인 통증 표현이 있다. 물론 그 증상들이 완벽하게 맞는 것은 아니나 몇몇의 질환들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요즘처럼 척추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들이 빠르게 개발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면 대부분의 척추질환은 호전이 될 수 있다. 그럼 각각의 증상을 야기하는 질환과 그 증상이 나타날 때 어떤 치료법이 적절한지도 함께 알아보자. 먼저 그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혹시,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면, 이런 경우는 급성 근막통증 증후군을 먼저 의심해 봐야 한다. 허리뼈를 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 조직에 갑작스런 압력이 가해지면서 발생된다. 약물치료·물리치료·미세침습 치료 등으로 간단하게 치료가 될 수 있다.
둘째 추간판 탈출증이다. 일반적으로 추간판 탈출증은 다리 통증을 일으키지만 몇몇에서는 급작스런 요통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때 정밀유도 미세침습 치료를 반복적으로 하면 요통이 사라지게 된다.
셋째 디스크 섬유테의 균열이다. 일종의 퇴행성 변화이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MRI촬영을 통해 섬유테가 찢어진 부위를 확인해야 하며 정밀유도 미세침습 치료를 반복적으로 하면 요통은 사라지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운동치료를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척추 전방 전위증에 의한 것이다. 물렁뼈가 약해지면 위의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를 중심으로 복부 쪽으로 미끄러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위 아래 척추뼈를 연결하고 있는 인대와 근육에 갑작스런 부하가 가해지면서 요통이나 옆구리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정밀유도 미세침습 치료를 통해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재발을 막기 위해 반드시 운동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등이나 갈비뼈 쪽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디스크 변성증과 근막통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X-ray검사를 해보면 등뼈의 모서리에 골극(뾰족한 가시돌기)이 형성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MRI 검사를 해보면 물렁뼈가 까맣게 변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치료는 약물치료·물리치료·정밀유도 미세침습 치료로 이뤄진다. 노인 환자에서 등이나 갈비뼈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로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뼈 골절이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지나면서 급속도로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게 돼 골다공증이 발생하며, 남성의 경우는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의 기능 저하로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된다. X-ray 검사·MRI 검사·골밀도 검사가 필요하며 골다공증에 대한 약물 치료를 반드시 시행한다. 치료는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 및 정밀유도 미세침습 치료를 받길 권한다. (창원 the큰병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