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6-경남신문]11월 권순기 초대전
예술작품이 된 유물 내달 30일까지 숲 갤러리
▲권순기 초대전= 창원 the큰병원 8층 ‘숲’갤러리가 권순기 초대전을 갖는다. 11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유물의 형상을 표현한 권 작가의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권 작가는 “이번 전시는 가야사의 실체를 규명하는 듯 조상의 향기를 파헤쳐 탈구어적 흔적들을 하나둘 표현하며 미화하기 시작한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녹슨 철기며 질퍽한 토기의 색조가 작품 속에 낱낱이 자리 잡을 때 나는 환희에 빠져든다. 언제부턴가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가 그리워 고분에서 출토되는 유물의 형상을 심도 있게 작품 속에 끌어들였다”고 말한다. ☏ 270-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