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선 作
창원 the큰병원 8층 숲 갤러리에서 강미선 초대전이 열린다. ‘설레는 마음의 꽃’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꽃을 소재로 한 강 작가의 작품 15점을 만날 수 있다. 강 작가는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 공존하면서 행복의 삶을 살아가는 연속적 존재다. 작품 속에서 오방색을 통해 우리 동양의 철학적 개념과 미학적 개념을 동시에 형상화했으며, 작품 모티프를 사계절과 오행에 근원을 둔 색의 원리를 반추의 꽃으로 형상화했다. 이것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공간 조형언어로 모색해 본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작가는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4회에 걸쳐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국미술협회 회원, 경남현대작가회, 남부현대작가회, 경남여성작가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 270-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