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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1-전시회소식] 정혜련 초대 개인전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995
등록일2012-12-13 오후 2:22:21
 정혜련 作 ‘마주보다’ 마음의 그림 28일까지 숲갤러리 ▲정혜련 초대전= 서양화가 정혜련 초대전이 창원 숲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강렬한 색채와 힘 있는 터치가 돋보이는 정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정 작가의 작품은 순서, 템포, 리듬 등 비언어적 심상들을 언어적인 구성요인들과 관계지어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 작품이 주를 이룬다. 정 작가는 “나에게 주어진 일은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며, 열심히 그리는 것이 바로 수행이고, 즐기고 나누는 일이며, 그리는 일에서 오는 미학적 경계로부터 너와 나를 자유롭게 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내 작품에서 한 편의 드라마를 읽게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28일까지. ☏ 270-0931. 참신한 표현 13~25일 3·15아트센터 ▲2012 창원신진작가 초대전= 올해로 세 번째 돌을 맞은 창원신진작가초대전이 창원 3·15아트센터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위한 지원과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된 이 전시는 지역의 젊은 작가들의 커뮤니티 형성과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전시이다. 경남대, 마산대, 창신대, 창원대 미술관련 학과 학생들과 창원에서 활동 중인 청년작가회의 추천을 받은 회원작가 37명이 참여하며, 80여점 이상의 입체, 평면, 디자인 등 다양한 미술장르를 만날 수 있다. 참신하고 발랄한 젊은 작가들의 재치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채워진다. 13일부터 25일까지. ☏ 286-0315. 몽돌의 매력 26일까지 필갤러리 ▲정동근 초대전= 서양화가 정동근 초대전이 창원 필갤러리에서 열린다. 14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정 작가가 오랜시간 천착해온 몽돌을 소재로 한 ‘DREAM展’이다. 정 작가는 자연의 어떠한 환경에도 순응하는 몽돌에 매력을 느껴 20여 년 동안 몽돌과 꽃, 문자, 환상적인 풍경과의 조화를 모색해오고 있다. 작가 자신의 분신이자 멘토인 몽돌과 꿈을 상징하는 꽃, 문자, 환상적인 풍경을 배치해 유화가 주는 중후함과 동양화에서 느낄 수 있는 여백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정 작가는 “내 작업 속 돌 역시 사람들처럼 비슷해 보이지만 모두 제각각이다. 처음에는 각이 지고 모가 나 있었지만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에 서로 부딪히면서 둥근 돌이 된다”고 말한다. 26일까지. ☏ 274-8813. 열정의 도시 16일까지 성산아트홀 ▲최미자 개인전= 서양화가 최미자 개인전이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열린다. 7번째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전시는 ‘PASSION’이라는 주제 아래 섬세한 선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최 작가의 주요 키워드인 열정, 의욕, 기운, 강렬한 에너지가 함축된 CITY OF PASSION이라는 주제의 연작이 주요작품으로 선을 보인다. 평면작업임에도 입체적인 느낌이 드는 시각적 구성원리와 사물이나 물체의 비례나 중력을 무시한 묘사가 동화적인 느낌을 물씩 풍긴다. 점점 파편화되어 가는 터치감도 흥미롭다. 16일까지. ☏ 010-2964-5335. 자연 스케치 오늘까지 마산대우갤러리 ▲무학화가협회전= 무학화가협회 38번째 전시가 마산대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1976년 창립된 무학화가회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스케치를 함께하며 지역화가들의 소통의 장이 되어온 단체로, 경상남도 농어촌학생미술공모전도 34년째 주최해오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30여 명 회원들의 다양한 풍경화와 정물화가 선을 보인다. 초대출품작으로 김대환, 박춘성, 최성숙, 최운, 김영진, 김주석, 문신, 장병철, 하영룡, 양진복, 황행일 화백 등 지역 원로작가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1일까지. ☏ 297-6248. 여성작가 6인 15일까지 대동갤러리 ▲느낌 6인전= 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작가 김지회, 안운주, 조숙희, 이정희, 장소현, 백민주의 그룹전 ‘느낌 6인전’이 창원 대동백화점 대동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창원미협, 김해미협, 사천미협 등 경남지역의 각 도시의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섯 작가들은 10여 년 전부터 그룹을 이뤄 활동을 해왔다. 전시회는 이번이 7회째. 수채화와 유화가 주를 이루며 자유로운 구상형태가 다채롭다. 15일까지. ☏ 010-9875-6686.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