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2-경남신문] 캔버스에 재해석한 자연
유선혜 개인전 27일까지 창원 the큰병원 숲 갤러리
창원 the큰병원 8층에 자리한 숲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유선혜의 첫 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회 주제는 ‘자연을 바라보다’. 작가는 안식처이자 자신이기도 한 자연을 재해석해 캔버스에 옮긴 작품 15점을 내걸었다. 작가는 “내가 자연으로 도피한 것은 자연을 ‘욕망’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내가 원하는 것은 결국 무엇일까를 고민했다”며 “작품들은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작가는 경남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미술협회, 마산미술협회, 경남전업미술가협회 회원이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문의 ☏ 270-0931. 이문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