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66세)께서 쪼그려 앉아서 하는 일을 10여년 한 이후

앞으로 허리가 구부러진 자세가 되었습니다

허리 통증은 없는데 똑바로 서서 걷기가 많이 힘이 든다고 하시고

그래서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로 걷는 경우가 많습니다

1-2년전쯤 척추 CT 촬영을 했는데 디스크 사이 간격이 약간 줄어들어있다는 소견과

일자 허리라는 판독 결과를 받았습니다, 골다공증은 없는 상태셨구요

엄마는 외관상 보기도 좋지 않고 걷기가 많이 힘들어서 치료를 받고 싶어합니다

가급적 수술이 아닌 교정기 착용이나 재활 운동을 통해서요

더 큰병원에서도 척추 후만증 환자 치료를 하시는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중 어느과

진료를 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영현님,
저희병원은 척추후만증환자는 신경외과에서 치료하고 있으며, 환자의 증상과 여러 제반 검사(X-RAY, MRI, C-T)의 소견등으로 정확히 병의 상태를 파악한 후
통상적으로는 보존적요법(투약, 안정가료, 물리요법, 신경차단술)을 우선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일정기간치료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을시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봅니다, 단 검사결과 상 보존적치료를 해도 호전을 전혀 기대할수 없을 때와 빠른 수술이 술후 후유증을 예방할수 있을시에는 즉시 수술적가료를 권하기도 합니다
항상 the큰병원이 이영현님 어머님의 척추건강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